모바일, 클라우딩, 키오스크 테마주 폴라리스오피스(인프라웨어).



종목 컨센서스도 없어서 개잡주라 욕하는

인프라웨어에 대해 간략하게 읽고 

3분만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가. 개요/역사

현재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인프라웨어는

시가총액 약 826억원의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1997년

주식회사 인프라웨어로 창업하여

삼성전자 프린팅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계약하고

모바일 브라우저 탑재와 상용화를 하였다. 

이후 SK텔레콤의 단독 공급 업체가 되면서

2005년

주당 약 5,500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하였고 

현재는 약 2,000원대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그저 그런 행보를 보이다

2011년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 Polaris Office 를 개발하여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모바일 게임사업도 진행하고 있지만 그렇게 매출이 잘 나오는 편은 아니며

Polaris Office 의 매출 비중이 70% 게임과 기타매출이 30%정도 차지한다.


나. 주요사업

폴라리스 오피스라는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이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모바일 시장쪽에서는 나름 선방하고 있어 

이제는 역으로 PC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아틀라시안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

모바일 게임, 모바일 백신솔루션 (V-Guard) 등의 사업을 하는 IT업체이다.

안드로이드나 애플 스토어의 보안검증을 유지, 보수하는 플랫폼 사업도 한다.

모바일 게임은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테일, 

오타쿠 게임의 아이들 프린세스, 

FSP게임 페이탈레이드 등이 있다.

게임은 I&Vgame라는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다. 재무




주당 5,500원으로 상장, 시작되었던 주가가 
2020년 3월 우한 폐렴 사태에 850원까지 빠졌다. 
바닥을 다시고 다시 반등하여 현재는 2,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진행하는 사업마다 성과가 그리 좋지 못하였다.
폴라리스 오피스가 그나마 이번 우한 코로나 사태에 선방하면서
재택근무 테마의 시너지로 매출액은 물론 주가도 많이 회복 되었다.
부채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으며 자본 유보율도 괜찮은 편이다.
배당금은 당연 없다.

라. 테마

특별히 회사의 대표나 어떤 일에 연관되어 정치, 지분 등의 이슈나 테마는 없다.

IT회사 답게 인프라웨어는 현재 

모바일콘텐츠, 클라우딩 컴퓨팅, 모바일솔루션 테마에 속하여 있다.


마. 결론

그저그런 IT기업이었지만 이번 우한 코로나 사태 이후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재택근무자들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클라우딩, 모바일 스토어 등의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

매출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특히 2020년 여름과 가을에 기업들의 재택근무 지침이 내려오면서

모바일과 IT관련 업체의 주가가 크게 올라감에 따라

인프라웨어의 주가도 큰폭 상승했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흑자전환에 완벽하게 성공하면 우한 코로나사태의

시너지를 받아 당분간 매출이 회복되는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호텔을 운영하는 회장이 개인적인 매수로 큰 지분을 보유하며 다양한 사업에 투자

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