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 KG모빌리언스 홈페이지 |
KG모빌리언스에 대해 간략하게 읽고 3분안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가. 개요/역사
KG모빌리언스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본사가 위치하며, 시가총액 약 3,859억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다.
같은 KG그룹 계열인 KG이니시스와 많이 헷갈리기 쉽다.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의 차이점은 간단하다.
KG이니시스 안에 KG모빌리언스가 속해있으며,
KG이니시스의 자회사->KG모빌리언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니시스가 지분을 약 50%정도 보유하고 있다.
둘다 전자결제 서비스 회사지만,
KG이니시스는 오프라인 카드, 전자결제사업을 주로하며,
KG모빌리언스는 삼성페이같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주로하기 때문에 두 회사의 차이점을 알아두면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KG그룹과 계열사에 대해 간략하게 알고 싶다면
KG케미칼 포스팅을 참조. <-클릭
2000년
모빌리언스 닷컴 설립
상호 변경 모빌리언스
2003년
KT전화결제 서비스 시행
무선인터넷 과금대행 업체로 선정
2004년
코스닥 상장
중국 현지법인 북경모빌리언스자문유한공사 설립
2012년
KG그룹 합병 KG모빌리언스로 상호 변경
나. 주요사업
KG모빌리언스의 주요 사업분야는 굉장히 간단하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계 1위로 국내 최초로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제공사업을 하고 있다.
ARS, 신용카드, PHONE-BILL(소액결제 선불충전카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무선으로 가능하게하는 사업을 하는데
최근 생체 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하거나 오프라인에서도 카드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등의 휴대폰 관련 결제사업은 KG모빌리언스의 모든 분야라고 볼 수 있다.
휴대폰 결제, 통신과금 분야에서 매출이 약 90%이상 나오고 있으며, 나머지 별정통신(저가통신사), 광고대행, 게임카드 등 기타부분에서는 약간의 매출이 나오고 있다.
우한 코로나 사태로 배달이나 인터넷 결제가 많아지면서 수혜주로 꼽혔다.
2019년 KG모빌리언스에서 모바일 결제 어플리케이션 "내죠여왕"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홍보하고 있으나 반응은 약간 싱겁다..
다. 재무
당기순이익도 증가하며 적은 부채율과 높은 유보율이 KG그룹 회사들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2020년은 매출액 2,690억으로 전년대비 약 40%정도 상승한것으로 발표되었다.
우한 코로나 수혜주로서 실적이 잘 나올 것이란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작년 주가에 선반영 된것이 아닌가 싶다.
2020년 1만3천800원으로 주가의 정점을 찍어주고
지금은 천천히 하락하며 조정중으로 보여진다.
라. 테마
증권사 HTS기준 현재 KG모빌리언스의 테마는
가상화폐 / 핀테크 / 전자결제 / 인터넷은행 / 삼성페이 / 모바일콘텐츠
에 포함되어 있다.
정치나 다른 관련 테마가 묻어있어 보이진 않는다.
다만 KG이니시스의 자회사기 때문에
쿠팡관련 결제 시스템의 테마로 움직을 가능성은 살짝 있다고 생각한다.
마. 결론
코로나 수혜주로 2020년 주가의 급등을 보여줬던 KG모빌리언스
좋은 실적이 선반영되면서 지금은 주가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좋은 실적이 나온건 변함 없으며 앞으로도 모바일 결제시장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전망 된다.
우한 코로나의 백신이 접종되어도 예전처럼 돌아가려면 몇년은 더 걸릴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에 당분간 모바일 결제시장의 이용고객은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모바일 결제는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전자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결제 방법이 개발되고 있어서 앞으로 좋은 실적을 기대해 본다.
같은 계열의 KG이니시스는 쿠팡 관련 결제수혜주로 며칠전 한 번 큰 시세를 주었다.
2월달은 쿠팡의 나스닥 상장이슈로 주식시장이 뜨거웠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조용하다.
조만간 쿠팡 상장이슈의 기사가 한 번 더 나오게 된다면 KG그룹의 이니시스나 모빌리언스의 시세도 살짝 나오지 않을까 싶다.
우한 코로나로 기업들의 실적이 적자가 많은 와중에 더 많은 실적을 내주고 있는 KG모빌리언스.
다른 사업분야도 좋지만 뻘짓하지 않고 지금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충실하게 해준다면 오랜시간동안 롱런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