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공장으로 시작하여 그룹으로 성장한 경기그룹.
대한민국 대표 비료선도 기업! KG그룹의 창시자
KG 케미칼에 대해 빠르게 3분안에 읽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가. 개요/역사
KG케미칼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시가총액 약 3,231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코스피 상장사이다.
화학업으로 농업용 비료를 만드는 회사다.
1954년
경기화학공업 설립.
1972년~1985년
부천과 울산에 공장 설립.
1989년
코스피에 상장.
2003년
KG 케미칼로 상호 변경.
이후 다양한 계열사를 만들며 크게 성장해왔다.
KG는 경기의 약자이며 다음은 KG 케미칼의 계열사다.
- KG 케미칼
- KG 스틸
- KG 에너켐
- KG 동부제철
- KG 모빌리언스
- KG 에프엔비(할리스커피)
- KFC 코리아
- KG 에듀원
- KG 제로인
- KG 이니시스
- KG ETS
- 이데일리
- 이데일리 씨엔비
- 스룩
- KG 써닝라이프
나. 주요사업
KG 케미칼의 사업분야는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비료.
1. 비료사업
비료는 소, 돼지, 닭 등 가축의 분뇨를 발효시켜 불순물을 공정한뒤 토지에 뿌리게된다.
가축의 분뇨를 그냥 방치하게 되면 심한 악취, 전염병, 벌레 토양 오염 등의 문제가 있지만, 비료로 재활용하여 사용함으로서 친환경 에너지가 된다.
2. 소재사업
다양한 소재를 만드는데 감수제, 유지제, 혼화제, 분산제 등 다양하게 만든다.
보통 위에서 언급된 감수제, 혼화제, 분산제 등은 건축현장에서 쓰이는 물질로
시멘트 등에 섞어 사용하여 시멘트의 강도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건축, 토목 쪽에서 많이 사용된다.
기타 화학물질도 생산하는데 대표적으로 요소수다
*요소수
디젤 자동차에 들어가는 물인데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 된다.
디젤 자동차가 연소되고 나온 가스 부분에 요소수를 분사시키면 매연이 정화되어
매연 배출 저감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환경규제를 맞추기 위해 최근 생산된 디젤자
동차에는 필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요소수의 대표적 회사는 롯데케미칼이다.
3. 환경사업
수질, 공기 정화 사업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물질로 수질정화에 사용한다.
녹조나 조류, 농가에서 흘러나온 인과같은 물질을 정화하여 수질 정화 / 공기정화를
한다.
4. 항만물류사업
KG 케미칼 소유의 자가 부두가 있으며 부두에 기계화 장비를 설치하여 항만물류의 하역, 보관, 운송 사업을 하고있다.
5. 2차전지분야
사실 가장 관심있고 궁금해하는 사업분야다.
확실하게 알아두고 가는것이 좋다.
KG 케미칼 자체에서 2차전지관련 사업을 개발/생산하지 않는다.
KG 케미칼이 에너켐이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수했고 자회사로 들어오게 되었다.
현재는 KG 에너켐이 되었으며, 에너켐에서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원료인 고순도
황산니켈을 생산한다. 이 회사의 지분을 KG 케미칼이 100%를 소유하고 있다.
KG 에너켐은 아직 상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2차전지로 인한 수혜를 KG 케미칼의 지
분으로 누릴 수 있다. 그 이유로 2차전지 테마가 살짝 묻어 있고 아직 다른 2차전지
종목에 비해서는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다. 재무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KG 케미칼은 1990년대 약 30만원까지 올랐던 주식이지만 경영도 잘 못했고
IMF로 인해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최근 다시 잘 버티면서 좋은 재무를 보여
준다. 올해 실적도 작년대비 잘 나왔고 부채율이 조금 올랐지만 나쁘진 않으며 유보
율도 500%근접하게 가지고 있다.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은 재무다. 좋은 재
무로 주가는 조금씩 우상향할 것이라 생각한다.
라. 테마
현재 증권사 HTS기준 KG 케미칼의 테마는
2차전지, 2차전지(소재/부품), 농업, 비료, 수자원(양적/질적 개선)테마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 자회사 KG이니시스에서 쿠팡에서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여 약간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마. 결론
KG그룹의 창시자 KG 케미칼은 전년대비 실적 106%를 달성하여 어닝서프라이즈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KG계열사들의 사업도 잘 풀리며 주가도 승승장구 하고 있
다. KG 케미칼 자체의 사업도 잘되고 있다. 최근 건설업이 다시 살아나면서 건설 관
련 주가들이 전부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 중국의 무역마찰과 옥수수 사료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비료/농업 테마도 좋고. 무엇보다 2차전지 테마에 속해있는 것이 가
장 마음에 든다. 2차전지관련 테마주들은 지금 안오른것을 찾기 어려울정도로 다들
많이 올랐다. 물론 KG 에너켐의 지분을 가지고 수혜를 입는 과정이지만 다른 2차전
지 테마에 비하면 주가가 굉장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관심을 가지고 계속
모아볼 생각이다. 다른 투자자들은 가격의 움직임이 다소 느려 답답하고 회사를
비판하는데정직한 재무에 미래가 좋은 사업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주가는 반드시
주주에게 보답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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