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건설 섹터 주식 유진기업.

사진출처 유진기업 홈페이지


65년의 역사가 있는 유진그룹의 계열사 유진기업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공부하자.


가.개요/역사

시가총액 약 3,889억원의 규모 있는 유진기업은 코스닥 상장사이다.

유진그룹의 계열사로 길거리에서 흔히 유진이라는 마크의 레미콘을 본적이 있어서

유진하면 보통 레미콘을 많이 떠올린다. 유진기업은 레미콘의 제조와 골재, 건자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레미콘사업을 기초로하여 계속하여 회사를 설립-인수-매각 등을 하며 회사의 덩치를 계속 키워나가고 있다. 

연혁이 너무 길기 때문에 짧게 간추리겠다.

1954년

대흥제과설립. (군용건빵납품으로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1984년

유진기업 설립 레미콘 사업 시작.

이후 레미콘사업을 기반으로 쭉 성장해간다.

1997년

드림시티방송 설립(이후 CJ홈쇼핑에 매각)

2007년

나눔로또 (복권사업 정리) 사업 시작, 서울증권인수, 

로젠택배 인수 (이후 미래에셋 나이스에 매각)

한국통운인수

2008년

하이마트 인수 (이후 롯데에 매각)


2020년

유진그룹으로 분류되어 여러 계열사가 있지만

실질적인 핵심은 유진기업이다.

* 유진그룹의 계열사 종류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유진투자선물,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로지스틱,유진엠,유진에너팜,유진어린이집,유진홈데이,중고나라 등이 있다.


나.주요사업

유진기업의 주요사업은 네가지다.

첫번째. 레미콘

레미콘을 통해 시멘트를 배급하는데 레미콘 업계 1위를 차지한다.

두번째. 골재/아스콘

골재는 돌을 부셔서 작은 돌로 만들어 시멘트에 섞어 사용한다.

이 골재를 만든다.

아스콘은 흔히 아스팔트라고 불리는 도로 포장에 사용하는 재료다.

자갈 모래 골재 등을 아스팔트를 녹여 결합시키는 것.

세번째. 건자재 유통

건설업에 들어가는 자재를 유통한다.

보통 타일, 욕조, 가구, 창호, 도료 내, 외장제 등 건축자재 사업을 한다.

네번째. 계열사 사업

유진기업에는 두가지 계열사가 있다.

*에이스하드웨어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것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홈데이

홈 리모델링 및 신축 전문 브랜드다. 인테리어를 하는만큼 당연

건축자재는 대부분 유진것을 사용한다.


다.재무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부채비율은 우량기업들에 비해 높지만 그래도 안정권에 속한다.

유보율도 많아서 재무는 안정적이다.


라.테마

유진기업의 테마는

시멘트/레미콘,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정도에 속하여있다. 

딱히 정치 테마같은게 묻어있진 않다.


마.결론

2020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설에 주가가 올랐지만 결국 무산되었다고 본다.

아마도 현대자동차가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유진기업은 역사가 오래되었고 기업 재무도 탄탄하다.

2021년 건설경기가 좋아지면서 건설업의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급등은 아니지만 꾸준히 5,000원의 라운드피겨를 지켜주며 상승하고 있는

유진기업의 모습은 좋아보인다.

건설관련 주들이 오르고 그다음이 건설자재, 시멘트 관련주들이 오른다.

지금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지만 수급이 조금 더 들어온다면 6,000~7,000원정도까지는

기대해볼만한 좋은 종목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