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테마주 건식 삼대장 노바렉스.



사진출처 노바렉스 홈페이지.

개인적인 기준으로 건강기능식품 삼 대장을 말하라고 하면

서흥, 뉴트리, 노바렉스 정도를 꼽는다.

건강기능식품 회사 삼 대장 중 하나 노바렉스에 대해 짧게 읽고

3분 안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가. 개요/역사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노바렉스는

시가총액 약 4,092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OEM과 ODM을 전문으로 한다.


* OEM이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고 하여 쉽게 설명하면

제품의 생산을 할 여력이 없는 주문자가 

브랜드의 개발, 제품의 기획, 제품의 개발을 전부 하고 

생산만 외부에 맡기게 되는데 이것을 OEM이라고 한다.


* ODM이란?

주문자 개발생산이라고 하여 

OEM과 비슷하지만 

주문자가 브랜드의 개발, 제품의 기획을 담당하고

생산자가 제품의 기획, 제품의 개발, 제품의 생산을 진행한다.

이 부분에서 제품의 기획을 주문자와 개발자가 같이 진행하는데 

전반적인 주문자 3 : 7 개발자의 비율로 상품을 완성하는 것을 ODM이라고 한다.


2008년

헬스사이언스 설립.


2009년

필리핀 Probio phama과 OEM 파트너쉽 체결


2012년

미국 GNC와 생산납품 계약 체결.


2013년

호주 BLACK MORES와 생산납품계약 체결.

노바렉스로 사명 변경.


2018년

코스닥 상장.


나. 주요사업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회사로 상당히 많은 고객사를 두고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한다. 


최근 우한 폐렴으로 인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면역력 향상제품으로 대표적인 것이 홍삼이며 그 외 다양한 상품들이 생산된다.


노바렉스의 주요 생산품 상위 다섯 종목으로

홍삼,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EPA, DHA 함유 유지,

정도다.


* 개별인정형 제품이란?

개별인정형은 기능이 충분히 입증되어 식약처에서 고시하여 허가한 종목을 말한다.


정말 쉽게 설명하면 노바렉스에서 어떤 식품의 성분을 연구하여

식약처에 의뢰한다. 식약처가 실제로 건강증진에 효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 성분을 인정하면 개별인정형 제품이 만들어진다.

이 제품은 연구 / 개발하여 의뢰한 회사가 특허권을 가지고

여러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 식품회사에 로얄티를 받고 상품을 생산해준다.

개별인정형을 50개 이상 보유하면 등록된 시점부터 약 5년 이후

특허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사용할 수 있는 "고시형"으로 바뀐다.

하지만 개별인정형이 50개 이상 없고 49개가 있다면 5년이란 제한이 없이

쭉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건강기능식품 회사에서

개별인정형 제품을 50개 미만으로 등록한다.


현재 노바렉스는 국내 건강기능 식품 회사 중 

개별인정형 원료를 최다 보유한 회사로 약 36개 정도가 인정되어 있다.

그중 가장 잘 팔리는 원료로 상위 순으로

헛개나무과병 추출 분말 약 17%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 약 17%

락추로스 파우더 약 15%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 약 7%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복합물 약 6%

정도의 추이로 생산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식품회사와 제약회사가 건강기능식품의 점유율이 높은데

노바렉스의 경쟁사로

정관장, 한국암웨이, 허벌라이프, CJ뉴트라, 대상웰라이프, 광동제약, 

아모레퍼시픽 등이 있다.


시장 점유율은 

1위 한국인삼공사

2위 종근당건강

3위 콜마비앤에이치

4위 한국야쿠르트

5위 노바렉스로

다른 회사의 규모나 브랜드네임에 비해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노바렉스가

괜찮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을 받아 건식을 생산해주는 방식으로

다양한 고객사들이 있다.

너무 많아 적기는 어렵고 아래 사진으로 대충 훑어보고 참고해 보자.

사진출처 노바렉스 홈페이지.



다. 재무


2017년부터 매출액이 점점 증가하는 추이를 보여주더니,

2018년부터 2020년 매출 증가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업이익의 비율도 2020년이 최고로 높으며

당기순이익도 마찬가지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잘 나오니 자본유보율이 높아져

회사의 돈도 많아지고 정말 적지만 배당도 존재한다.

부채율도 낮은 편으로 재무제표의 정석을 보여주는 좋은 차트다.


2020년 사업보고서 기준

미상환 전환사채 등 발행현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환사채 등이 없다는 건 중 장기나 심지어 스윙, 종가 매매에서도 

투자자들에겐 이것만큼 마음 편한 것이 없다.


오늘 노바렉스의 1분기 매출액이 발표되었는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5% 증가한 622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약 46.2% 늘어난 80억 원으로 발표되었다.

이대로라면 2021년의 매출도 

2020년을 뛰어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라. 테마


증권사 HTS 기준 현재 노바렉스의 테마는

음식료업종 / 건강기능식품 섹터에 포함되어 있다.


그 외 다른 정치적 이슈의 테마는 없어 보인다.


마. 결론


우한 폐렴의 백신이 아직 보급되지 않은 현시점.

사람들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사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덕분이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식품회사, 공기 청정기나 정수기 회사, 제약회사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회사들의 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해주는 회사로 

사실 우리 생활에 많은 건강기능식품이 노바렉스에서 생산된 것이지만

제품 혹은 브랜드나 판매처가 대기업의 이름으로 등록되어있어

노바렉스라는 회사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조금은 소외당하는 경향이 있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거나 사업보고서를 봐도

다른 제약회사에 비하면 설립되지 얼마 안 됐고,

규모도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별인정형 제품의 등록 수가

다른 회사 대비 가장 많고, 고객사도 정말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회사에서 노바렉스에 위탁생산을 의뢰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미 화이자 백신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백신은 아직 한참 멀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우한 폐렴이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

그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사 먹고

스스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운동 등을 겸하며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내년에는 백신의 보급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올해만큼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져

매출의 우상향을 쭉 이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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