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관련주 현대홈쇼핑.


사진출처 현대백화점그룹 홈페이지.


현대백화점이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홈쇼핑 회사!

이번시간에는 현대백화점 그룹이 운영하고있는 현대홈쇼핑에 대해

짧게 읽고 3분안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가. 개요/역사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현대홈쇼핑은

시가총액 약 9,792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상장사이다.


회사명 그대로 주요사업은 홈쇼핑으로 TV에 상품을 광고하여 판매하며

온라인 쇼핑몰도 동시에 운영하여 물건을 판매하는 회사다.


국내 홈쇼핑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업계 1위는 CJ ENM 약 22%

2위 GS홈쇼핑 약20%

3위 현대홈쇼핑 약19%

4위 롯데홈쇼핑 약18%

5위 NS홈쇼핑약 9%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현대홈쇼핑은 경쟁사와 비교했을때 업계 3위의 수준으로

1위인 CJ ENM과 1~2%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는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현대홈쇼핑 설립.

TV홈쇼핑 케이블 방송 첫 개시.


2002년

TV 위성방송 홈쇼핑 개시.


2004년, 2006년

홈쇼핑 최초로 보험상품 및 상조상품 판매 시작.


2010년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상장.


2014년

베트남 합작법인 VTV현대홈쇼핑 설립.


2015년

현대렌탈케어 설립.

태국합작법인 HIGH 쇼핑 설립.


2019년

호주 홈쇼핑(ASN)오픈.


나. 주요사업


현대홈쇼핑의 주요사업은 회사이름처럼 유통업이다.

즉 상품을 TV를통해 판매하는 회사다.


1) 유통사업

현대홈쇼핑은 1995년 첫방송을 시작으로 2011년 정식으로 설립된 회사로

우리나라는 1995년 즈음 동네 유선방송이나 스카이라이프 케이블 TV라고해서

부가적인 채널을 추가하는 TV방송을 유료서비스로 시청하게 되었고

그 틈사이에 TV홈쇼핑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넣어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회사가 많이 생기게 되었다.

홈쇼핑 회사들은 케이블TV의 빠른 보급 덕분에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TV를 보는 시청자보다 인터넷 및 유튜브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추세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인터넷 쇼핑몰을

동시에 운영하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


현대홈쇼핑의 연혁에 나와있지만 처음에는 단순한 

주방용품, 가전제품, 식, 음료 등만 판매하던 홈쇼핑 회사들이 

보험, 상조, 여행상품, 공연티켓 등 다양한 분야에 상품을 판매하면서

현재는 나름 홈쇼핑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할인이나 서비스 등을 

즐기는 고유의 매니아가 두꺼운 유통 분야가 되었다.


현대홈쇼핑은 다른 홈쇼핑과 다르게 현대백화점이라는 브랜드네임을 이용하여

구매자에게 고급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하고,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등 

현대백화점의 자회사라는 장점을 잘 이용한 홈쇼핑 회사다.


인터넷 쇼핑몰 현대 Hmall을 백화점, 아울렛, 홈쇼핑 3개의 유통사를

통합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경쟁 및 대응하고 있다.


작년 3월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면세 및 여행 분야의 회사는 매출이 반토막이 났는데 

오히려 홈쇼핑의 비대면이라는 장점을 잘 살려 매출이 늘어났다.


TV홈쇼핑의 매출 비중은 유튜브나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나름 잘 선방하고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매출에서 홈쇼핑이 약 60%

인터넷 쇼핑몰이 약 31%

기타부분에서 약 8%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 렌탈사업

현대 홈쇼핑의 기타부분의 사업은 렌탈사업인데

현대렌탈케어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수질 오염및 중국발 미세먼지 등을 대응하는 전략으로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 비데, 연수기 등의 생활 가전제품과

기업을 상대로하는 매트리스, 건조기, 세탁기를 렌탈하는 사업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같이 진행하고 있다.


3) 건축자재업

현대 L&C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신규사업으로 아직 매출의 비중이 뚜렷하진 않으나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최근 부동산의 급등으로 주택의 매물이 귀해지면서

싸구려 저렴한 인테리어보다 기존의 집을 더욱 더 고급스럽게 하는

고급 내장제 인테리어가 유행인 추세라고 한다. 

현대라는 고급 브랜드 네임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창호, 도어, 인조대리석, 바닥재, 벽지 등의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하여

홈쇼핑에 인테리어 사업 및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현대백화점 그룹의 회사를 알아보자 *

  • ()현대백화점
  • ()현대그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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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워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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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L&C
  • ()한섬라이프앤
  • ()현대아이티앤이


다. 재무


2019년은 여행업의 호황기였다.

홈쇼핑에 특히 여행상품을 많이 판매하였고 

여행시즌에는 5분도 안걸려서 모든 상품이 품절되는 등 

홈쇼핑의 여행상품의 인기가 절정에 다다랐다.

덕분에 매출도 잘 상승해 주었다.

2020년은 우한 폐렴으로 인해 홈쇼핑이 주춤했다.

모두가 망하는것 아니냐는 걱정과 반대로

비대면 판매위주인 홈쇼핑의 매출은 오히려 올라갔으며 

여행업이 안팔리는대신 건강기능식품 및 보험 상품 등의 비중이 높아지고

2020년 연말에는 여행에 가지 못한 소비지들의

보복심리로 인해 오히려 2019년을 뛰어넘는 수혜를 보았다.


매출액의 상승폭은 2019년에 비해 크진 않지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상당히 좋아졌으며 유보율도 크게 증가하였다.

은행 적금 이자보다 훨씬 높은 약 2.8%대의 배당금도 존재한다.


큰 기업답게 당연 전환사채 등의 부채가 전혀 없다.

대기업을 투자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보복심리로인해 유통업의 매출상승추세는 당분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


라. 테마


증권사 HTS기준

현재 현대홈쇼핑의 테마는

소매유통 / 홈쇼핑

테마에 속해있으며

정치 및 다른 이슈의 테마는 없어 보인다.


마. 결론


최근 유통업중 한가지 종목을 고르라면 

필자는 홈쇼핑 회사를 고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이부진의 호텔신라,

국내 유일 합법 카지노 강원랜드, 

그리고 여행업의 대표 모두투어

면세 및 여행업에 비중이 높은 유통업 회사의 매출액을보면

반토막 아니 반의 반토막보다 더 처참하게 매출이 하락했다.


보복심리라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물론 백신의 보급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여행 및 면세 관련주들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주가는 회사의 매출액과 직결된다.

위에서 언급한 회사들의 재무제표를 한 번 본다면 투자가 망설여진다.


허나 여행업은 보복심리라는 테마를 이용하여 매출액은 반의 반토막인데

주가는 천장부지로 솟고 있다.

현재 보복심리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있는 것들은

가전제품 및 백화점이다.

현대홈쇼핑의 매출은 보복심리의 수혜주로 계속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히려 홈쇼핑의 점유율이 다시 높아지면서 TV시청이 줄어들어

하락세였던 홈쇼핑 업계를 다시 상승추세로 바꿔주는 

좋은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코스피 종목이고 대기업에 시가총액이 조금 높아서

코스닥의 다른 종목과는 확실히 주가의 흐림이 느리고

거래량이 적어서 가격 상승이 더딘 단점이 있지만.

가치를 보고 투자한다면 배당금과 함께 괜찮은 주가상승률을 보여줄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하여 꾸준히 지켜보며 조금씩 사 모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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